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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박 11일 도쿄·근교 여행기 : 나카메구로 오니바스 커피, 에비스 두부식당
어제는 애매하게 도착해서 날마다 먹었기 때문에 오늘은 아침도 손에 넣고 조금 일찍 움직여 보기로 했다. 마침내 숙소 근처에 이웃으로 유명한 빵집이 있기 때문에 샌드위치와 소금빵을 하나씩 샀다. 곁들여지는 커피는 편의점에서. 하라만 골고루 맛보고 싶은 마음으로 사 온 믹스 샌드위치는 커틀릿 샌드 반과 달걀 마요, BLT, 참치 샌드위치 반을 각각 3등분하여 구성한데 모두 맛있다. 소금빵도 확실히 고소하기 때문에 맛있고 라떼와 잘 어울린다. 빵집은 숙로를 건너 골목에서 도보 23분 정도였던 것 같다. 빵이 맛있고 아무래도 빨리 다시 가도록. 내부 사진은 다음에 찍어봐야 한다.
아침 식사를 먹고 수건은 방 문 앞에 놓은 후 다시 밖에있다. 어제 뉴스에서 태풍 경로를 보여주면서 도쿄 측은 3031일이 피크라고 생각하며 다행히 소멸했는지 하늘이 점점 맑고 있다. 비는 어제 부어진 것으로 끝나기보다. (부탁드립니다)
이리야역에서 우에노역까지 도보로 1920분 걸어야 한다고 구글이 가르쳐 주었지만, 직접 체감하는 것은 또 다른 일이기 때문에 지하철을 타는 대신 산책을 택했다. 길을 따라 계속 직진하면 좋지만 초행이므로 일단 틈새가 지도를 보면서 걷고 있다. 그리고 왠지 시선을 빼앗는 도쿄 좀비.
거기에 보이는 우에노 마루이 백화점의 친숙한 OIOI 간판. 확실히 계속 똑바르기 때문에 길이 간단한 데다가 짐이 없어서 곧 온 기분이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는 것과는 별도로 조금 걸었다고 슬슬 열이 오르는 것이 느껴질 무렵, 우에노역 이리야 입구가 나타났다. 게다가 전방까지 걷지 않아도 되는 것은 정말로 좋은 일이다. 어쨌든 여름에는 역시 실내가 최고일까. 에비스역에 가는 야마노테선도 곧 들어왔다. 근면하고 느긋한 평일 아침은 언제나 혼잡한 JR 노선도 한산이다. 어쨌든 에비스역에서 내리는 것은 일본 다니던 중 단번에 처음인 것 같다?
그런 일본의 노티드 도넛 만마 나란히 사서 먹는 마라사다 도넛점과 나카가와를 지나,
탄천이 아닌 나카가와를 지나 돌아온 에비스. 이번에도 역은 지나가서 인근 골목에 있는 두부식당으로 간다.
혼자 왔다고 하면 바 테이블에 안내해 주셨다.
카라아게 정식은 두부 누룩에 절인 튀김 옷을 사용하여 만든 카라아게와 두부 밥, 미소 된장국, 구운 콩, 디저트 형태의 연두부로 구성되어 있었다. 두부밥에 얹어 나온 두부가 생각했던 것보다 크고 평범하게 해준 것 같다.
맛있는 식사 시간, 단지 보기에는, 카라아게가 그다지 많지 않게 하고 싶었지만, 막상 먹으면서는 카라아게(이것은 매우 맛있다!)만으로 배가 식어 곤란한 상황이다. 두부밥도 먹어야 하고 아직 먹어야 할 것이 많이 남아 있지만 그래도 바삭바삭과 바삭바삭 양배추가 튀김 특유의 느낌을 잘 잡아주고 어떻게든 먹어 갈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튀김을 제외하고 이 일상에 들어간 두부의 형태라든지 식감이 모두 다른 것이 놀랄 만큼 재미있다. 웃는 된장국에 유후와 함께 들어간 두부는 잘 먹는 딱딱한 두부라면 두부밥에 얹은 두부는 그보다 훨씬 부드럽고 푹신한 식감이다. 게다가 연두부라고 말해야 한다. 아무튼, 깔끔하게 달콤한 짠 소스를 뿌린 두부는, 깔끔하게 부서지는 것이 제대로 식전에 먹고 입맛을 올리거나, 식후에 먹고 깔끔하게 완성하는 쪽이 되고 싶다.
두부밥은 두부에 수민 달콤하고 짠 간장 양념 간이사고보다 강한 편이다. 이만큼 먹으면 금방 쓰러뜨린다는 생각이 들 정도. 보통 양의 밥에 두부 반이면 딱 맞는 것 같다. 뭐 든든하게 배고파서 벌써 이케부쿠로에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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