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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동해안해안도로 - 경북여행 연덕 가볼만한곳 동해안 해안도로 연덕해공원

by trekdiary 2025.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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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해협공원은 1997년 2월 대형 산불로 폐허에 방치되어 '자연 그대로의 공원' 조성을 계획하고, 1998년에 착공해 4년의 노력이 있던 2002년에 완공된 동해안 연안도로공원으로 현재는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의 휴식과 경.

 

전망대 아래에 보이는 산기슭 정원이 지금도 무언가 공사를 진행 중이며 계속 변화를 주고 있다.

 

여기가 BTS 화양영화 뮤직비디오 촬영지라고 들여다봤지만, 내용을 읽어보면 촬영지는 경기항에서 8km 떨어져 있으며, 이 안내 문구는 경기항에 그런 장소라는 내용을 알리는 용도.

 

그리고 여기에는 경북동해안국가지질공원이라는 안내 문구가 있다. 다만 단순히 영덕 가야 할 곳이 아니라 지질의 명소 영덕해의 공원이라고 부르는 것보다.

 

핑크 철골 구조물이 마치 일주문처럼 서 있고 계단을 내려가면 전망대 또는 등대에 올라갈 수 있는 문이 보이지만 2023년 12월 현재 폐쇄됐다. 그리고 영덕특산물이 영덕대퇴의 집게가 청동조형물로 서 있는 곳을 지나 나무 계단으로 향한다.

 

계단을 어느 정도 내리면 동해안과 동해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이 좋은 곳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런 풍경 하나만으로도 경북 여행의 관광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 길은 영덕블루로드. 영덕해변공원은 연덕블루로드 B코스의 시작점으로, 위로 올라가면 오보해수욕장이 위치할 것으로 표시된다. 그리고 이 길은 영덕블루 로드이면서 동시에 해청의 길이기도 하다. 나에게 있어서는 여기가 영덕의 가볼만한곳에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다른 쪽으로 이어지는 연덕 블루 로드이며 바다의 푸른 길. 걷고 싶은 욕심이 나오지만 오늘은 아니다.

 

해안 절벽 위에 갑판 전망대가 있지만 현재는 출입 금지다. 아마 태풍 피해나 기타 상황에서 안전하게 문제가 있기 때문에 출입을 금지한 것 같다.

 

그리고 여기에 경북동해안지질공원 약속암이라는 것이 있는지 보고 정확히 어디를 말하는지 모른다. 사진을 보고 대체로 추측은 하나 덱에 오르지 않는 한 제대로 보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 위에 내려온 길을 다시 올라야 한다. 오른쪽의 골 방향에는 정자가 세워져 꽃밭도 형성되고 있지만, 제대로 구경하려면 아마 봄에도 와야 할 것 같다. 현재는 뭔가 공사를 계속 진행 중이다.

 

주차장 방향으로 오르는 왼쪽 셔틀이 보이고 가까워져 본다.

 

길을 따라 끝까지 가면 또 하나의 전망대가 있지만, 전망이 없고, 단지 숲 속의 피난소처럼 넓은 덱에 불과하다.

 

내려온 나무 계단을 하나씩 올라 주차장으로 향한다.

 

처음 출발한 영덕 해변 공원 주차장과 전망 덱 도착. 지금까지 여기를 지나갔을까? 기억이 안나요. 2002년에 조성됐다면 지금까지 경북여행을 즐기면서 분명 지나갔을 텐데 실상은 오늘 방문이 처음이다.

 

오늘 여기 들렀다는 기억으로 경상북도 여행영덕 가야 할 곳이라고 각인된다.

 

사각형 파고라가 위치한 이곳에서 잠시 쉬는 이 순간이 즐겁고 여행의 진정한 맛이 아닐까 생각된다.

 

동해안 연안도로 영덕해를 따라 공원에서 먹는 옴쿠꼬치의 맛은 상상에 맡기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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